현대종합상조 박헌준 대표, 전국상조협회장 취임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대표, 전국상조협회장 취임
"통합과 화합으로 소비자와 상조업계 모두 상생하도록 힘쓸 것"
  • 대한뉴스
  • 승인 2010.0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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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과 혐오의 문화로 인식되어 온 장례문화를 밝고 아름다운 이별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지난 2여년 동안 이렇다할 법이 없는 상태에서 상조업에 대한 불신으로 소비자들은 불안해하고 상조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상조업계가 부도덕한 기관이 아닌 꼭 필요한 산업으로써 검증되기 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양분화 되어 있는 업계의 통합과 화합을 이뤄 신속하게 대면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정착과 신뢰도 회복에 힘쓸 것입니다."


▲ 전국상조협회장으로 취임한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대표 ⓟ박정희 기자


선진국형 장례서비스 '프리드'를 운영하며 자산 387억 계약고 1조를 돌파해 일류 상조회사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종합상조 박헌준 대표가 5일(금) 2년간 전국 113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상조업 사업자단체인 전국상조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대종합상조는 약 5년전 우리나라 최초로 공중파 광고를 실행한 상조업체이다. 현재 중국과 미국에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앞으로 14억 인구가 있는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이날 서울 63빌딩에서 취임식을 가진 박헌준 회장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상조공제조합을 설립해 상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계부처와 정책 공조를 통해 상조업계의 화합과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조업과 관련한 할부거래개정법률안이 이달말 아니면 3월 초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 대표로 소비자와 상조업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한 "서비스업인 상조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일자리 창출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류 상조문화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부는 업계의 의견에 좀더 귀를 기울여 적극 수령하고 효율성있게 집행하며 소비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할 것"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버스에서 천원짜리 지갑을 파는 것으로 세일즈를 시작해 현대해상에서 연속 3년간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설계사까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를 일군 입지적인 인물. 친구 부모님의 상가집에 간 것이 계기가 되어 2002년 설립, 현재 대한민국 일류 상조회사를 만들기까지 그는 밤낮없이, 주말없이 일했다고 전했다.


"늘 처음 시작한다는 자세로 낮은 곳에서부터 일해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임기동안 협회 를 통해 상조문화의 그릇된 인식을 바꾸고 세계에 대한민국의 상조문화를 널리 알릴 것입니다."


취재/ 김유진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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