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강원도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에 10억원을 투자하여 자동화온실 및 연동하우스 등에 대한 노후시설 교체, 첨단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무인방제시설 238백만원, 자동환풍시설 214백만원, 자동개페시설 170백만원, 운반레일 153백만원, 그 외 관수관비시설, 양앵재배시설, 천창개페 시설 등에 225백만원이 투자되어 생산시설의 현대화·첨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 도의 시설재배 면적은 남부지방에 비해 적은 편이나, 그 동안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02년 1,746ha에서 ’09년도에는 2,500ha로 시설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고소득 작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쌈채소, 화훼 등의 재배면적 확대로 작목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

앞으로 도에서는 시설재배 면적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기존시설에 대한 시설개보수 및 첨단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생산성향상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원예 분야의 지원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