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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강원도는 ‘제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 시군 등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여름철 전기절약으로 인한 파크전력 제어와 대도민 에너지절감 실천분위기 확산에 기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강원도새마을회와 함께 제7회 에너지의 날을 전후해 다양한 대시민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8.4 ~ 8.16사이 춘천시를 비롯한 18개 시군 지역단위 새마을회지회와 연계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키로 하고, 홍보물을 제작 배포했으며, 에너지의 날인 8.16일 당일에는 춘천시 온의동 새마을부녀회 주관하에 온의동 금호아파트 480세대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전도민의 실천홍보를 위한 “제7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Me First! 에너지절약으로 그린강원 녹색미래’슬로건 하에 8.17(화) 10:30부터 춘천 어린이인형극장에서 500여명의 새마을회 회원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 날 행사는 강원도민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에너지절약 10대실천과제를 선정·선포하고, 결의문 서명과 에너지절약 관련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는데 행사취지를 살려 전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기여를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대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새마을회가 자체 제작한 “녹색자전거” 퍼레이드(50대 참여)가 공지천(예정)에서부터 행사장인 인형극장까지 펼쳐질 예정이며, 옥외 주차장에서는 10:30 ~ 16:00까지 에너지절약 체험 및 녹색생활실천 관련 사진전을 개최해, 인형극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전거로 전기만들기 등 에너지관련 체험과 관련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제7회 에너지의 날의 개최 취지인 여름철 피크전력 제어 와 범도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솔선실천하고자 강원도청을 비롯한 18개 시군과 산하기관에서도 당일 에어컨 1시간끄기(14~15시) 및 5분간 소등행사(21:00~21:05)를 실시하기로 했다.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은 17일 인형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해 “에너지절약은 ‘제5의 에너지’로 일컬어지는 만큼 기후변화 시대에 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나부터(Me First)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전도민에게 당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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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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