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해의 장한 어버이대상 수상자 선정
군산시, 올해의 장한 어버이대상 수상자 선정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운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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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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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시는 2010년 장한 어버이대상 수상후보자 모집결과 추천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하고 지난 24일 군산시청에서 시의원 등 민간위원 9명의 심의위원이 모여 회의를 한 결과, 전재은(76,남, 구암동 거주/사진)씨를 올해 군산시 장한 어버이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한 어버이대상 수상자 전재은씨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계신 어머니, 형, 누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초등학교를 힘들게 졸업하였고 (구)한국합판에서 20년간 근무하다가 55세에 퇴직하였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도 자녀 교육을 뒷바라지 하고자 계속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선정위원들은 이러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녀 6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켰고 5남매는 현직 교사로 성장시키는 등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9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시 수여 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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