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K2H)사업 추진
광주시,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K2H)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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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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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沈陽)시 외사판공실에 근무하고 있는 중국 지방공무원(자오잉잉-趙瑩瑩, 여, 26세)을 초청, 2007년도 K2H사업을 추진한다.

 

K2H사업은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중국·베트남·일본·몽골·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초청하여 6개월 동안 행정연수 등을 실시, 親韓인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99년부터 시작되었다.

 

시는 지난 2002년 중국 우한시 공무원 1명(김만선), 2004년 베트남 응에안성 공무원 1명(짠칸 툭), 2006년 중국 옌타이시 공무원 1명(시에란란) 등 3명의 외국 지자체 공무원을 초청, K2H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광주시에서 연수할 중국 공무원은 지난 4월 18일, 30여명의 연수대상자들과 함께 입국하여 ‘지방혁신인력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국제화재단 주관으로 한국문화이해 등 국내 적응을 위한 기초교육을 마쳤으며 5월 28일부터 연수가 끝나는 10월 18일까지 광주시(마케팅기획팀)에서 청내 행정연수, 한국어 수강, 산업체 견학, 문화유적 탐방 등 광주를 알고 이해하는 연수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중국 랴오닝성 소재 선양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박광태 시장이 선양을 방문하여 양 시간의 경제교류 및 관광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금번 '자오잉잉(趙瑩瑩)'씨의 연수추진으로 양 시간에 조성된 우호 분위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양시는 인구 720만명 규모로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중국 동북 지방의 정치·경제·문화·교통 중심지로서 기계·화학·전기·전자산업이 잘 발달한 도시이자 한국 총영사관과 2,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등 대중국 진출의 거점도시이다.

 

광주시와 선양시는 지난 2003년부터 경제교류 등을 추진중이며, 2006년 7월 양도시간 관광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본부/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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