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대백제전 100만 관람객 돌파
2010 세계대백제전 100만 관람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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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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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한 관람객 입장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2010세계대백제전이 개장 9일 만인 26일 오후 유·무료 포함 100만 관람객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관람객 유치 목표는 개장 30일간 내·외국인 포함 260만명이다.

2010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개장 8일차를 소화한 26일 폐장 시간 현재 93만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1만7,000명 꼴이다. 특히이 가운데 유료 입장객은 26만6,000여명이며, 무료 행사장 입장객은 이보다 2.52배인 67만1,000여명이다.

최근 한가위 연휴가 지나면서 관람객 급증 현상이 나타나, 1일 14만~16만여명 수준에 이르고 있어 사실상 종전 평균치를 훨씬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주말인 지난 25일 오후 들어서는 단체 관람객들이 전날에 비해 크게 증가, 관람객 유입을 견인하며 오후 5시 현재까지만 해도 13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었다.

하지만, 이후 ‘서동 선화공주 퍼레이드’ 등 야간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한 대전권 외지 유입관광객, 영호남권의 후발 한가위 귀경객에, 여기에 이날 개막한 충남도민체육대회 참가인파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크게 늘었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전날 대형 버스 유입이 총 46대에 불과했으나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만도 부여 137대, 공주 535대가 유입된 것으로 조직위 교통상황실은 집계했다. 특히 공주는 이날 도민체육대회 참가 체육인들도 자연스럽게 ‘가을축제’를 함께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충청향우회 소속 경기도 안양충청산악회 회원 120여명도 대형 차량 4대를 이용해 방문한 것을 비롯해 사이버 카페 ‘한류열풍사랑’ 소속 회원 30여명도 사비궁을 돌아보며 대백제전의 의미를 새겼다.

더욱이 이날도 수상공연을 비롯한 야간 프로그램이 다수 있어 야간 공연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게 된다면 관람객 100만명 돌파는 결국 일요일인 26일 오후 무렵이면 이뤄지지 않을까 점쳐진다는 것이다.

이 같은 축제 참가자 급증 현상은 공주 수상공연 ‘사마이야기’를 비롯한 ‘웅진성 퍼레이드’‘사비의 꽃 3D 입체영상’ 등 연출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따른 것.

이처럼 대규모 인파가 몰려 행사장 일부가 혼잡을 빚고는 있으나 주차장과 각 프로그램 현장마다 행사장 운영에 안정을 찾으면서 관람객 불편은 대부분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여 낙화암 절경을 감상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들 중에 금강 부교를 건너거나 야간 경관을 즐기는 인파도 적지않은 가운데, ‘사비의 꽃 3D 입체영상’관 등은 매회 상영때마다 조기 매진되는 사태가 빚어져 사전 관람권 배부 등 대책에도 불구하고 적지않은 항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이 여러 곳에 분산돼 운영되는 만큼 100만 번째 입장객 등 관련 이벤트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내주부터는 주중 학생 등 단체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관람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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