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해군 제 2함대사령부 방문
전경련, 해군 제 2함대사령부 방문
해군장병 격려, 위문품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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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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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 이하 전경련)는 8일,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체력단련기구)을 전달했다.

전경련의 이번 방문은 올해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사태로 뼈아픈 교훈을 남긴 현장을 직접 찾아 우리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46명의 동료를 잃은 2함대 해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8일,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천안함 후미의 프로펠러를 둘러보고 있다. ⓒ전경련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천안함 사태 이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서해지역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국가의 존립에 가장 중요한 안보와 경제를 튼튼히 하는데 서로가 더욱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경련이 기증한 체력단련기구는 도서지역 해군장병들의 복무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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