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부혁신 성과가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7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서 26일(현지시간) 법무부 ‘출입국 심사 서비스 (KISS)'가 UN 공공행정상을 받았다.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2003년 조달청의 ‘나라장터', 2006년 행자부의 ‘ 정부혁신지수(GII)'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포럼에서 정부대표단 단장을 맡은 행정자치부 박명재 장관은 “이번 7차 포럼에서 대한민국 정부혁신 그간의 성과와 우수사례·경험 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포럼 참가국가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정부가 명실상부하게 혁신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혁신리더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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