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협력사 LCD 장비 국산화율 51%p 증가 등
LG디스플레이, 협력사 LCD 장비 국산화율 51%p 증가 등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2010 동반성장 모범사례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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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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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 이하 센터)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공동으로 8일, 그랜드힐튼호텔 에메랄드홀에서「2010 동반성장 모범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삼영전자공업, 대동 등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을 수상한 기업의 우수사례 소개와 성과공유제 우수사례도 소개돼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기업에 사업기회를 확대하는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협력사 및 개인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38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 협력사 매출 568억원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05년부터는 10만명 이상의 협력사 임직원에게 전액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두 번째 사례로, 모기업에서 1~2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삼각공조로 기술협력을 이뤄낸 삼영전자공업(대표이사 변동준)이다.

 

삼영전자공업은 모기업인 삼성전기와 공동으로 초슬림형 LCD/PDP에 필요한 슬림형 콘덴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올해 3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2차 협력사와의 기술협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차 협력사에 대한 설비투자 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사를 대형화해 생산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세 번째 사례는, 협력사의 LCD 장비 국산화 지원으로 무역역조 개선에 노력하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다.

 

LCD 산업에서 동반성장의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LG디스플레이(주)(대표이사 권영수)는 협력회사의 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해, 전량 해외의존하던 LCD 장비의 국산화율을 지난 2,000년 15%에서 올해 66%로 향상시켰으며, 대만, 중국 등으로 협력사의 수출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지역에 협력사와의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협력사의 매출 증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네 번째 사례로, 모기업의 지원, 100% 활용으로 협력을 주도하는 대동(대표이사 이용동)이다.

 

(주)대동(대표이사 이용동)은 모기업인 포스코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100% 활용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의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 프로그램인 테크노파트너쉽을 활용하여 용접불량률을 15%에서 3%로 감소시키고, 300%의 매출증가를 달성하였을 뿐 아니라 ‘05년 포스코 공급사 중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48억원의 개선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포스코의 브랜드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판로개척에 나서, 직원 수 45명의 중소기업이지만 3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해 히든챔피언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성과공유제 대상을 수상한 한국수력원자력, (주)엠티아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정피앤에이, 포스코강판, 한국남동발전, KT 등 6개사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권혁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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