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2011년 맛과 친절의 명품도시 구현을 위하여 서비스마인드 및 위생환경 로드맵을 구성하고 외식업소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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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위생환경 로드맵 구성했다.ⓒ영월군청 |
상반기에는 읍면별 찾아가는 친절서비스 교육과 타시군 우수업소 벤치마킹을 하였고 영업주들이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외식업소가 참여하는 친절서약식을 거행하기도 하였으며, 한국음식업중앙회 영월군지부와 협조하여 전 업소 위생모 착용 및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를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군은 주방 CCTV 설치, 특히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표기 메뉴판 제작 등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특화사업인 영월군 맛집 책자 제작과 낭비 없는 음식문화 홍보를 위한 소형 세팅지 배부 사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지원사업이 효율성을 거둘 수 있도록 40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맞춤형 특강(1차: 6.3 변명식교수, 2차 : 6.1 강병남 교수)을 진행 중이며, 강원도 최초로 전문인력(소상공인지원센터, 대학교수, 친절강사, 성공업소 대표)을 투입하여 업소의 환경분석(업소의 매출향상 등)을 통한 업소별 1:1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외식사업에서는 친절이 대세이고 경쟁력임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컨설팅을 병행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우리군이 맛과 친절의 도시 이미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소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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