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우체국에서 근무하는 집배원 김찬우씨는 지난달 29일 고액의 현금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주다 그 과정에서 동료 집배원의 옛 은사도 찾게 되었다고 한다.
김찬우씨는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수소문을 하다가 주인이 나타나지를 않자 동료 집배원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던 중 한 동료 집배원 김모씨가 지갑을 보고 본인의 고등학교 은사님인 것을 알아보고 찾아가 지갑을 돌려주고 10년 만에 사제 간의 정도 나누었다.
지역주민들은 “김찬우씨의 선행이 좋은 일을 불러들인 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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