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취재 5탄(東方之珠, 카오숑)
대만 현지취재 5탄(東方之珠, 카오숑)
  • 대한뉴스
  • 승인 2007.09.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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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다가오는 카오숑 흑모래 해변에서...)


대만의 카오숑(高雄)은 동방의 진주, 즉 ‘東方之珠’라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타이페이에서 남쪽으로 450여키로에 위치하고 있다. KTX로 두시간이면 도착한다.

국내에서는 카오숑까지 직항로가 있다. 비행기로 2시간 남짓 날아가면 된다.


좌측으로는 홍콩과 중국 하이난 섬이 잡힐듯 말듯한 위치의 카오숑.

카오숑에서 베트남까지 바라볼수 있을까 !


카오숑 항구의 화물수송량은 세계4위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대만 무역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시내 중심가에는 85층의 둥띠스(東帝士)빌딩과 50층의 창구(長谷)세계무역빌딩 등 수많은 마천루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대만 국제무역의 심장부이자...최고 낭만을 선사하는 항구 도시이다.

또 해산물의 왕국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랍.스타 사시미..한국돈으로 4만원 내외)

카오숑의 최고 명물은 이른바 ‘사랑의 강’ 으로 불리는 ‘愛河’ 이다.

아이허(愛河,Love River)일대는 여러번의 보수, 개축공사를 거쳐, 항구도시의 우아한 풍치를 더하였으며, 최근에는 유람선까지 다닌다.

마치 파리 세느강의 야간 뱃놀이와 비슷한 정취를 준다.

연안을 따라 설립된 허삔공원(河濱公園)과 이곳의 야경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치진 먹거리 공원앞의 흑모래 해변가)

해산물 먹거리 역시 풍부하다.

흑모래 비치를 앞에 둔 치진(旗津)해산물 거리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장소를 제공한다.

(30인분 왕빙수..가격은 한국돈 1만원 미만)

뿐만 아니라 카오숑의 명물은 이른바 ‘왕빙수’

30명이 족히 먹을수있는 왕빙수의 가격은 한국돈 1만원이 채 안된다.

단팥.우유.파인애플,각종 열대과일, 그리고 쵸코즙이 풍성하게 빙수위에 얹어있다.

왕빙수의 메뉴 종류만 30가지 이상이다.


(카오숑 Ferry 선착장의 야경)

Hongkong의 ‘심차초이’와 홍콩섬을 잇는 Ferry의 축소판이 이곳 카오숑에도 있다.

홍콩의 페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 Ferry는 오토바이를 탄채로 승선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곳 Ferry 선착장의 부두 터미널도 홍콩 구룡반도에 있는듯한 착각을 느끼게한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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