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주정례)는 15일 영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CYS-Net(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주의 학교폭력으로 인한 연이은 학생자살로 인하여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관련단체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아동․청소년의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자리이며, 그 일환으로 교육의 기본이 되는 가정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이음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 간담회와 위기청소년의 발굴 및 수요파악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최일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학교폭력은 피해학생 보호와 함께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적 선도에 있어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중요한 환경인 가정․학교․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안 노력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중요한 시기에 자아가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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