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에서는 2월21일~22일(2일간)까지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엑스선 이동순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영남지회에서 지역별 이동순회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서 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취약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사진은 영주시보건소 엑스선 무료순회검진 실시 모습.ⓒ 영주시보건소

검진일정은 2월21일 이산면을 시작으로 면 4개 지역, 소망의집 외 시설 4개소 등 9개소를 현지 출장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만성전염성 질환인 결핵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공기로 전염되며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주로 발병하지만 조기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된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청소년층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관내 집단생활을 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의 검진기회를 확대함으로서 전염성질환인 결핵의 조기발견과 확산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체계적인 환자관리로 시민 개개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결핵없는 밝고 맑은 건강한 고품격 도시 영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결핵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였거나,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기침, 객담등) 2주 이상 지속되는 사람은 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진료민원담당 (☏639-6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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