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춘매’ 북경외대 한국어과장이 한글날 대통령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묘춘매’ 북경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 학과장은 9일 한글날 기념식에서, ‘한글과 컴퓨터’와 함께 한글발전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롯데호텔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만난 ‘묘춘매’ 학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중국내에서 한국어 보급을 통해 양국간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소감을 밝히는 유키오 교수)
한편 ‘한글과 컴퓨터’도 국민의 기업으로, 한글보급에 앞장 설것을 밝혔는데, 이날 오찬 감담회에는 일본의 ‘후지모토 유키오’ 교수, 미국 이선근 문화재단연구원장, 폴란드의 Adam Mickiewicz 대학의 한국어과장 ‘예르지 반체로프스키’ 교수를 비롯, 러시아의 ‘이 나탈리아’ 제151국립학교 교감, 최재혁 문화방송 아나운서국 부장등 수장자 10명이 참석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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