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광장 조성으로 탁 트인 공간의 미관을 프레지던트호텔 전면 서울광장 지하쇼핑센터 출입구에 설치된 캐노피가 저해함에 따라 이를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지하쇼핑센터 프레지던트호텔방향 출입구 캐노피가 30년이 경과되어 주변환경을 고려, 10월 13일경 착공하여 11월 초순에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캐노피가 철거되면, 빗물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집수정을 추가 설치하고 출입구 중앙 상부에 평지붕을 유리로 설치하여 자연채광이 가능토록 함으로서 지하공간의 쾌적성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현재 관리중인 30개 지하쇼핑센터의 출입구 캐노피에 대한 필요성 및 디자인을 재검토하여 도시미관에 저해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단계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