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EU FTA 발효 1주년을 기념하여 EURATEX(유럽섬유의류산업연합회, 회장 Alberto Paccanelli(알베르토 파카넬리))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EU FTA 발효 1주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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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EU FTA세미나 모습 ⓒ섬산련 |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섬산련과 EURATEX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한-EU FTA에 대한 최근 이슈와 활용사례 등을 중심으로 양국 섬유패션업계가 상호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EU FTA 해설서’를 만들어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하였고 이에 대해 EURATEX측은 향후 이를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는 한-EU FTA에 대한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높은 관심과는 달리 프랑스를 포함해 EU 지역내에서는 한-EU FTA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현지 방문 바이어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EURATEX 회장인 Alberto Paccanelli(알베르토 파카넬리)는 “EU는 다양한 국가와의 FTA 체결로 한-EU FTA에 대한 유럽 섬유패션업계의 인식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유럽 섬유패션업계들이 한-EU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섬산련과 EURATEX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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