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홍보 지원 프로젝트 성과
대만의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홍보 지원 프로젝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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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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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정보통신기술(ICT) 제품들이 신흥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프로젝트와 같은 대만 정부의 홍보 지원 프로젝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국대만대표부
웨인 우(Wayne W. Wu) 대만무역발전협회(TAITRA) 부회장은 “대만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IMC 프로젝트의 포괄적인 접근이 큰 효과를 일으켰다는 점을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최근 밝혔다.

우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열린 IMC 프로젝트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에이비전(Avision), 카시도(Cashido),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강양하드웨어엔터프라이즈(Kang Yang Hardware Enterprises) 등 대만의 주요 ICT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만 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 지난 2010년 3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 대만 ICT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목적으로 TAITRA에 의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마케팅 활동은 광고, 유명인 활용, 유통 채널 확대, 소비자 체험 이벤트 실시 등을 포함한다. 우 부회장은 “이 같은 활동이 대만 브랜드들이 1억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소비자들의 대만 주요 ICT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3%에서 6%로 두배 가량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대만 브랜드의 인지도가 7%에서 17%까지 상승했다.

첸 광-리앙(Chen Guang-liang) 기가바이트의 중국경제권 영업 사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의 ICT 소매업체인 바이나우(Buynow)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에 합류한 카시도사의 첸 시-창(Chen Shi-chang) 팀장은 “최근 중국의 췬광(CHICONY) 백화점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2012년 매출이 105만달러로 추정되며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TAITRA는 프로젝트가 개시된 이후 135개 대만 기업들을 지원했으며 142개 국가 360만명이 참여하는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회는 내년에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필리핀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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