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대 "제8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성료
중문대 "제8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성료
홍콩 한국어교육문화원 세종학당 센트럴로 이전
  • 대한뉴스
  • 승인 2013.01.04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School of Continuing and Professional Studies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과 한국어교육문화원 세종학당 주최로‘제8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중문대학교 센트럴 강연장에서 열렸다.

ⓒ홍콩수요저널

말하기와 시 낭송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말하기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국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 나의 친구, 나의 꿈’을 주제로 열린 말하기 부문에서‘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어릴 적 꿈이었던 조종사가 한국어 통역사로 바뀐 이야기를 발표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응용한국어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Ms. Tse Sze Wai(謝詩慧)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시낭송 부문에서는 이해인 시인의‘친구에게’를 낭송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이야기 한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응용한국어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Ms. Chong Wai Ying( 莊慧英)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심사를 하게 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김영규 원장은“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심사를 하게 됐는데, 해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늘어 심사하기가 많이 어려웠다. 홍콩에서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가 느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말하기를 잘하는 방법은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한국어교육문화원(세종학당) 이수경 원장은 “매년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기쁘다. 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기관, 기업과 홍콩섬 중심에 한국어교육문화원이 자리잡게 해 준 학교측에 감사드리며 센터가 홍콩내 한국어교육,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한국어문화교육원(세종학당)이 센트럴 Bank of America Tower 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 학장 Dr. Ella P. O. Chan,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한재혁 영사, 홍콩한인상공회 송영란 부회장, 홍콩한인회 장은명 부회장, 아시아나 항공 김우식 지점장, 대한항공 하준우 부장, 글로벌 어린이재단 홍콩지부 임혜경 회장,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Bill 송 회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 행사를 가졌다.

이전식에서는 그동안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이 주관한 여러 한국어 및 한국문화 행사들을 동영상을 통해 상영하면서 지난 10년간 한국어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콩한인회의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 되었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웃음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고, 다시 한번 홍콩한국어학습자들의 한국어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한마당이 되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