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이 서울 상암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설기현과 조재진의 릴레이골로 승리를 거머쥔 국가대표팀은 국내에서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승리해 가상 스위스전에 대비하고 유럽팀의 스피드와 파워에 적응했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시청앞에서는 가수 윤도현 등 많은 연예인들이 나와 월드컵 성공기원을 위한 공연을 펼쳤으며 많은 시민들이 운집해 응원전을 펼쳤다. 시민들은 붉은색 티셔츠와 각종 응원도구로 다채롭게 무장하고 열띤 응원을 펼쳐 2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한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취재_이현진/사진_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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