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철거현장 엉망, 시민들 강력비난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철거현장 엉망, 시민들 강력비난
신우이엔티(주)의 민폐시공-그저 바라보는 제천시
  • 대한뉴스
  • 승인 2014.02.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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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제천시가 발주하고 신우이엔티(주)가 시공하고 있는 동명초 철거공사가 재래식공법을 적용하여 시공함에 따라 시민들이 심각한 환경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비산먼지 저감시설등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나 제천시와 건설사는 뒷짐만 지고 있어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은 동명초 건물을 해체하고 있는 모습 ⓒ대한뉴스

이와 관련 건물 철거·해체공법에 콘크리트 크럇샤공법, 뿌렉카공법, 폭파공법, 압쇄공법 등 다양한 건물해제공법이 있다. 이러한 공법을 실행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소음, 분진, 진동, 비산 먼지 등을 집중 관리해야 하며, 건물 해체 시 살수로 발생되는 오니 및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이 우려되는 장소는 완벽한 주변 환경피해 저감시설을 갖춘 뒤 공사를 시공해야 하나 신우이엔티(주)는 80년대 막가파식 공법으로 건물을 해체하는 수순에 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크럇샤공법으로 건물해체 시 비산먼지 분진 등이 심각하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고압살수 및 방진망을 건물에 씌워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동명초 건물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건물해체 시 특별히 시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와 건설사는 이행하지 않고 시공하여 시민주거환경 및 각종피해는 심각한 수준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바람이 심하게 불어 먼지가 대량 비산되어 도심을 향했을 때는 이에 대한 대책이 오직 살수하는 호스 두 개 뿐이었고, 먼지는 잡히지 않았다. 현장에 지도단속을 나온 제천시 공무원은 "보완하여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으며, 건설사 현장소장 역시 "방진망을 건물에 씌워 시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행여부는 불투명해 보이고 선 조치 후 공사가 진행됐어야 한다는 건설업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한편, 제천교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535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면적 2만7천 814평방미터로 지하2층, 지상5층 복합문화공간으로 2016년 완공예정이다.

제천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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