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마리킴 ‘국적불명의 작품 세계’ 화재
아티스트 마리킴 ‘국적불명의 작품 세계’ 화재
  • 대한뉴스
  • 승인 2007.12.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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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픽토플라즈마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강연한바 있는 마리킴의 기묘한 작품 세계가 이슈화 되고 있다.


작품의 주제는 주로 소녀나 어린 아이들인데 그들은 몽환적인 눈빛은 순진하기 그지 없지만 한편으로는 냉소적이다. 때때로 등장하는 문어 다리와 같은 촉수가 있는 미끈한 다리에서는 축축함이 느껴지고 배경 없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그들만의 세상이 주는 피곤함으로 두눈은 반쯤 감겨 있다. 자라지 않는 몸에 천년의 세월을 알고 있는 듯한 작품속 캐릭터들의 표정들은 매력적이고 또 뇌쇄적이기도 하다.


일본 만화나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아트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국적불명이다. 동양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서양적인 언어들과 심오한 심볼들로 채워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마리킴이 호주 RMIT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으며 10여년간의 외국 생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 마리킴의 작품들은 주로 그녀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독특한 마리킴의 작품 세계에 매료된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아이콘TV, 코리아애드타임, 디자인정글, 월간WEB등과의 인터뷰 계획에 있다.


영상작업및 출연, 일러스트, 페인팅, 드로잉 등의 그 외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티스트 마리킴은 올해 청강문화 산업대학의 애니메이션과와 만화 일러스트과 강의를 마쳤으며, 대림출판사와 계약이 완료된 애니메이션 활용집 ‘기묘한 플래시 애니메이션(가제)’ 집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남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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