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을 VIP로 모신다
여성기업인을 VIP로 모신다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 189명이 맞춤형서비스전담
  • 전설희
  • 승인 2006.06.07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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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신용보증기금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지원기관의 실무책임자 189명이「여성기업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여성기업책임관 』발대식을 갖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이은범) 등 주요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이들 기관에서 선정된 여성기업책임관, 여성기업단체장과 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여성기업책임관」은 지방중기청 등 5개 기관의 실무책임자급이 직접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인의 각종 애로와 민원을 원 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제도로써 여성들이 지원기관을 이용할 때 의사전달을 충분히 할 수 없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여성의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여성기업을 대표로 (주)모든넷 신순희 대표이사가 “여성기업의 제언”을 통해 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하면서 여성으로써 느꼈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이어 189명의 여성기업책임관을 대표하여 신용보증기금의 지점장이 여성을 위한 『맞춤서비스선언문』을 낭독하였다.


한편,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여성경제인구의 증가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여성기업인에게 달려있다”며 여성의 창업과 기업경영을 위한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자금이나 판로지원 등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여성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그간 여성이 지원기관 이용 시 담당자의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부족과 권위적인 상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성기업의 42.1%가 “여성이기 때문에 신용도를 낮게 평가” 받았다고 생각(2005. 여성기업실태조사, 한국갤럽)하는 등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러한 사항의 시정은 물론 획기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06년 여성기업활동촉진기본계획」에 여성기업책임관제도를 시행하기로 한바 있다.


이날「여성기업책임관」발대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여성 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토론회에서는 여성개발원의 양인숙박사와 여성경제인협회의 오승백전무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경기대학교 최성호 교수, 한국여성벤처협회 송혜자 회장, 중소기업연구원 송장준 박사, (주)모든넷 신순희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서 여성기업 정책의 향후 발전 방향과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5%의무 법제화 등에 주요 여성기업 육성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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