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기자]2015년 1월1일자 인천시 2급․3급․4급 인사발령이 확정되면서 시 군구 과장, 국장, 본부장, 관할 부군수, 부구청장 인사가 단행됐다.
이와 관련 유정복 시장의 지역 성향을 보면 인천출신의 학연이 대거 기용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구 민선 단체장들은 주민이 뽑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고급공무원 인사권 일부라도 참여하지 못한 것은 민선 인사권자로서 불만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시 로 가지 않으면 공무원 승진에 제약이 따른 다는 것 인재들은 승진을 위해서라도 구에서 시 로 나가려고 노력들 하고 있다.
구 단체장들은 고위급 인사배분 일부라도 참여 반영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인천지역 출신 등 학연을 가진 공무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류치현 강화군 부군수 동산고등학교 卒, 박순덕 남구 부구청장 인일여자고등학교 卒, 이부현 남동구 부구청장 제물포고등학교 卒, 조현석 연수구 부구청장 인천대 경영학과 卒, 부군수 부구청장, 6명중 4명이 인천지역 학연을 가진 출신으로 발령을 받았다.
한편 시 국장, 본부장급에서도 12명 중 인천지역 학연을 가진 9명이 대거 기용돼 편중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기대 이하 인사라는 일각 지적도 만만치가 않다.
이번 인사는 탕평책 보다 행정력 장악을 위한 포석의 일환으로 전진배치 인사라는 의견이 강하게 나오며 일을 하기 위한 조치와 상반되는 반응이 비례되고 있다.
유정복호가 숨고르기를 끝낸 후 진정체제로 가는 인사권 발동이 추후 빚더미 인천을 어떻게 꾸려갈지 유 시장의 리더쉽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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