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시대 주역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재학생들에게 세계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료와 숙박비가 지원되는 해외어학연수에는 경상대학 경영학부 이윤중 군을 비롯 122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호주 멜버른대학과 모나쉬대학에서 4주간에 걸쳐 치러진다.
원광대는 매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영어권 국가의 전문 기관에서 어학연수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우수인력양성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올해는 94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한편 원광대 어학연수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 확대, 학습동기 부여로 외국어 경쟁력을 갖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로 취업 경쟁력까지 높아져 학생들의 취업과 사회 진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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