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휴대폰 통화거리 확대
해상에서 휴대폰 통화거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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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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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해상에서 휴대폰 통화거리 확대를 위하여 해양교통시설(등대 등)에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로 먼바다(연안50Km)에서도 휴대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연회를 내일 4일(금) 군산 십이동파도 등대에서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08년부터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부의 ‘생활 밀착형 및 공감형 정책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56개소 중 42개소에 설치 완료(75%) 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시연회를 개최하는 십이동파도는“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08.8)된 무인도서로서 이동통신사(SKT)와 우리부를 비롯한 관련기관(환경부, 산림청, 기상청)의 설치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동 사업을 완료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등대의 중계기 설치에 따른 전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전력생산시스템(풍력+태양전지)을 구현함으로서 보다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앞서 전했다.


이번 시연회 행사는 국토해양부, 이동통신사,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선박을 이용하여 휴대폰 이용범위 확대를 확인하기 위한 주변 이용자들과 3G(3세대) 기반 영상통화 및 주변해역을 항해하면서 통화범위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십이동파도 등대는 1983년 최초 점등되어 군산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해양교통시설로서 자동해양기상시스템(AWS)이 설치된 중요한 등대이다.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해양교통시설에 휴대폰 망이 전국 연안까지 확대되어 구축 된다면 휴대폰을 이용한 선박입출항 신고, 무선인터넷 확대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높다.


향후, 국토부는 안전한 바다생활 영위와 해상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동해권역 이동통신 중계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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