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1970~1980년대 '대한뉴스'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김승한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7년 충남 부여 출신인 고인은 1963년 서울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가 됐다. TV 시대 이전 영향력이 막강했던 KBS 라디오 정오뉴스와 대한뉴스를 맡았다. 유족은 부인 이봉자씨와 김지동(아들)·김수미(딸)·김경희(딸)·김태완(아들)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7일. (032)890-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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