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재 울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재위촉
김홍재 울산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재위촉
  • 대한뉴스
  • 승인 2009.11.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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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김홍재지휘자가 2011년 까지 2년간 울산시향의 지휘자로 계속 활동하게 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관장 권혁진) “2009 교향악축제 연주회, 김홍재 지휘자의 스승인 고 윤이상 선생의 무악, 멘델스존 서거 200주년 연주회, 호반광장 클래식 산책 등의 연주회에서 보여준 김홍재 지휘자의 능력은 울산시향의 수준을 국내최고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키는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울산시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음악계 전문가들의 평가와 김홍재 지휘자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도 등을 반영하여 김홍재 지휘자의 재 위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자로 2년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김홍재 지휘자가 향후 2년간 재 위촉됨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클래식마니아들의 사랑을 함께해온 김홍재 지휘자와 울산시향의 향후 활동이 더욱 다채롭게 펼쳐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홍재 지휘자의 이번 재 위촉은 “정확하고 섬세함과 힘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울산시향의 화음이 어우러져 울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연주활동과 2010년 통영국제 음악제 초청연주회, 교향악축제 등 국내 유수의 음악제 활동 등 울산시향이 울산광역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것 이라는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한편, 김홍재 지휘자는 2007년 10월 30일에 한국 국적으로 처음으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되어 울산뿐만 아니라 국내 클래식 문화발전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울산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연간 10회 이상의 울산시향 지휘 등 울산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클래식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클래식 열풍을 이끌어 왔다.

김홍재 지휘자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울산시향을 찾는 클래식 고정 관객들도 기존의 공연 관객수에 비해 연주회당 약 400여명 이상이나 늘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권혁진 관장은 “이번 김홍재 지휘자의 재 위촉은 그를 좋아하는 울산시민 뿐 아니라, 세계속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울산시향과 울산시립예술단에 대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애정을 당부했다.

남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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