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4일, 사회 변화에 맞지 않는 법제도나 사회 환경 변화에 맞지 않는 법령정비와 직원들의 법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Cop학습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참여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제처 Cop활동은 정부기관 최초로서 1989년 「법실련」이라는 모임을 모태로 하였다. 2006년을 기점으로 지식경영 기반을 구축한 법제처는 법제역량강화를 위해 학습, 혁신, 친목 등 다양한 분야의 Cop를 대폭 개편하여 연구/학습 Cop 위주로 활동 중이다.
현재 법제처는 54개의 Cop가 활동 중이며, 주요 Cop로 부동산 규제, 토지이용관리 등을 연구하는 「토지법제연구회」, 정보환경 변화에 맞는 추세를 읽기 위한 「IT법제연구회」와 「지식재산권법제연구회」, 개성공단 조성․남북정상회담 등 남북한 교류가 활발해지는 변화에 맞춰 「남북법제연구회」등이 있다
법제처는 직원 1명이 1~3개의 연구 Cop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고, 2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여 열띤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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