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삶의 목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업 비전박람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최해상)가 10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비전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직업 비전박람회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정보 취득과 직업체험관, 진로검사 등을 통해 객관적인 분석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박람회는 개막식, 비전특강, 직업체험부스 운영, 진로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비전특강은 대학생 재능기부로 학생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인 공신닷컴의 안창영(서울대 공대) 공신의 비전특강을, 직업체험부스에서는 사진작가, 네일아티스트, 항공우주, 방송연출가, 특수분장사, 미술치료사 등 적성검사를 통한 20여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을 했다. 또 홀랜드 검사관련 해석과 직업분야에 대한 진로특강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진로에 대한 정보와 고민을 나눌 만한 공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비전박람회로 청소년들이 자기의 미래에 대한 목표설정과 달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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