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로 공가 재활용
인천 남구,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로 공가 재활용
  • 대한뉴스
  • 승인 2014.10.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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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양훈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방치된 공가를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로 재활용하고 있다.

ⓒ인천 남구

7일 현재 남구에는 333개(일반지역 217개, 정비구역 116개)의 공가가 있다.

이들 공가는 지난해 말부터 소유주와의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공이용시설로 탈바꿈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주안4동의 한 공가가 새단장, 석바위 통두레의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방은 현재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주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는 숭의·도화동 일대 7개의 공가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 노인복지시설(경로당), 문화예술 창작공간,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주시설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에 현재 한 곳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 곳은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을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는 9개의 공가가 재활용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남구는 한 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10여개의 공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2015년 15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각각 10개에 대한 공가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재난 우려가 있는 공가에 대해서는 소유자 행정계도를 통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개의 공가를 자진철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가를 활용하기 위해 T/F팀 회의를 매년 10회(매월 2·4주 화요일)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공가활용 대상지 및 활용방안 선정 후 시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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