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한 정상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물라투 에티오피아 대통령, 벤키란 모로코 총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엘리아슨 UN사무부총장이 참석했다.
제7차 세계물포럼 개회식 참석에 앞서 세계 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한한 주요 인사를 환영하는 자리라는 것.
이번 오찬은 참석 인사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한옥·한지·한식 등 전통문화와 IT·영상과 결합된 현대문화를 통해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계명한학촌 내 한옥을 오찬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지를 사용한 창호와 조명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조리법을 기초로 석계종가의 13대 종부가 참석 인사의 기호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음식디미방’을 소개하는 한편, 가야금 소리와 함께 한국의 고전회화를 디지털미디어로 재해석해 낸 미디어병풍도 배치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